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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무 면접에서 AI 활용 역량이 무엇으로 갈리는지를 네 항목과 4점 척도로 정리하고, 내 사례를 거기 맞춰 채우는 체크리스트입니다.
무엇이 들어 있나
면접관이 “AI 어떻게 쓰셨어요?”라고 물어줄 거라 기대하지 마십시오. 아직 그렇게 묻는 재무 면접은 많지 않습니다. 실제로 나오는 건 “성장했던 경험”, “어려움을 극복한 경험”, “실수했던 경험” 같은 늘 나오던 질문입니다. 그 질문에 만든 것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이 체크리스트의 쓰임입니다.
미리보기
면접이 끝났을 때 남아야 하는 것
항목별로 빈칸을 채우기 전에 이걸 먼저 잡으십시오. 면접관은 항목별 점수를 기억하지 못합니다. 회의실을 나설 때 남는 건 한 문장입니다.
“AI를 쓸 줄 아는데,
함부로 넘기지 않는 사람”
재무 면접관이 AI 쓰는 지원자에게 갖는 걱정은 못 쓸 거라는 게 아닙니다. 잘 쓸수록 커지는 걱정이 따로 있습니다. 우리 마감을 흔들어놓지 않을까. 그래서 보여줘야 할 것이 둘이고, 둘 중 하나만 있으면 뽑히지 않습니다. 쓸 줄 안다는 것, 그리고 쓰되 통제 안에서 쓴다는 것.
| 면접관이 확인하려는 것 | 내가 줘야 하는 확신 | 어디서 |
|---|---|---|
| AI를 진짜 쓸 줄 아나 | 도구 이름이 아니라 일을 나눠 맡긴 방식으로 답한다 | ① ② |
| 우리 일을 흔들어놓지 않을까 | 한 군데부터, 사람 자리를 남기고 바꾼다 | ② ④ |
| 재무를 안 해봤는데 할 수 있나 | 재무의 본질을 짚는다. 정확성 · 마감 · 책임 | + ③ |
| 들어와서 오래 갈 사람인가 | 만들고 끝내지 않고 쓰이게 만든다 | ④ |
두 번째 줄이 가장 자주 놓치는 자리입니다. “전부 자동화했습니다”는 자랑이 아니라 경고로 들립니다. 재무에서는 통제를 잃은 설계로 읽히기 때문입니다.
같은 말인데 완전히 다르게 들리는 것
| “전부 자동으로 돌아갑니다” | “이 단계는 일부러 사람이 확인하게 뒀습니다” |
| “지금 방식이 비효율적이라” | “지금 하시는 걸 그대로 두고 이 한 단계만 붙였습니다” |
| “AI가 다 해줍니다” | “AI가 낸 걸 실제 자료랑 맞춰봤더니 몇 건이 어긋났습니다” |
| “빠르게 바꿔보고 싶습니다” | “제일 손 많이 가는 한 건부터 보고 싶습니다” |
왼쪽과 오른쪽은 같은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. 다른 건 이 사람이 우리 마감을 안전하게 다룰까에 대한 답입니다. 왼쪽은 그 답을 주지 못합니다.
전문에 들어 있는 것